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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영화 "옥자" 해외팬반응 & 칸영화제반응 칸영화제에서 초유의 상영중단이라는 액땜을 제대로 한 영화 "옥자"에 대한 대외적으로 반응이 뜨겁다. 마더, 살인의추억, 설국열차의 봉준호감독이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보였는데 이번 해외반응을 소개하면서 느낀 결과 이 영화에 출연하는 스티븐연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라 영화의 흥행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시작과 동시에 관객 기사들 사이에서 야유와 소동이 일어 상영이 일시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국내에 이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넷플릭스에 대한 반감때문이라 전해졌는데 사실은 상영관 스크린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화면의 종횡비가 맞지 않아 벌어진 일로 밝혀졌다. 오히려 상영 후 환호와 극찬을 쏟아냈다고 하니 오는 6월 일..
일본반응, 한국 - 기니 U20축구 월드컵코리아 20170520 20일밤 벌어진 U20월드컵코리아 한국과 기니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한국은 이승우, 임민혁, 백승호의 릴레이골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초반 상대의 변칙적인 드리블과 강한 압박에 고전을 했던 한국은 이승우의 멋진 개인드리블에 이어진 강슛이 기니의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돼 행운의 선취득점을 올렸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후반들어 교체 투입된 FC서울의 기대주 임민혁의 추가골, 후반 말미에 뱌르샤 듀오의 한명인 백승호가 추가골을 터뜨려 첫승을 올릴 수 있었다. 일본반응 한편 이번 승리에 대한 기사가 발빠르게 일본야후에도 올라오며 이번 대회 특히 한국팀에 대한 일본언론과 축구팬들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는데 역시나 한국팀에 대한 호의적인 댓글과..
일본반응, 손흥민골 레스터시티전 20골 21골 5호도움(37라운드) 한국축구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핫스퍼의 손흥민선수가 시즌 20호골, 21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37라운드 레스터시티원정에서 맹활약하였다. 경기에 앞서 손흥민은 시즌 19골로 그동안 차범근선수가 분데스리가시절 가지고 있던 아시아인 유럽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번 멀티골로 그 기록은 숫자 "21"로 늘리며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손흥민골 일본반응 원정임에도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볼터치을 보이던 손흥민은 몇 차레의 좋은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달래었지만 이번시즌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동료 헤리케인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활약을 예열하였고 이어서 델리알리의 로빙패스를 완벽한 마무리로 골망을 가르며 역사적인 20호골을 작성하였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
U20축구 일본대표 쿠보, 이승우 도발 일본반응 2017월드컵코리아 U20축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축구의 신성 쿠보 타케후사(16)가 바르샤 소속 한국대표 이승우와 백승호를 향해 당돌한 도발성 멘트를 날렸다. 쿠보는 대회까지 2일 남은 18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이승우, 백승호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두 팀이 조별예선을 통과시 토너먼트 1차전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전현직 바르샤유스출신으로써 자신이 아시아 최고유스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우는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쿠보에 대해서 짧막하게 언급하였는데 3살이나 어려서 바르샤시절 함께 훈련할수는 없었지만 같은 기숙사에서 같은 아시아선수로써 자주 보아왔다고 말했다. 추가로 쿠보와의 경쟁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쿠보는 자신이 아닌 발렌시아 이강인과 경쟁해야 한다"..
영화 "군함도" 2ch 일본반응 "촛불의 기원이무니다" 2차세계대전 태평양전쟁 중 지옥섬이라 불리운 하시마-군함도의 이야기를 그린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군함도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역경을 그린 이번 작품은 일본이 군함도를 포함해 일제의 잔재라 할 수 있는 나가사키조선소(미쓰비시)를 유네스코에 등재하면서 더욱 주목을 끌었는데 그만큼 개봉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반응이 뜨겁다. 반면 해당 역사의 피해국인 한국, 중국과 달리 가해국인 일본반응은 "촛불의 기원이다" "지옥에서도 월급이 나오냐" "위안부 다음으로 등치기 사업"이라는 막말을 쏟아내며 역시나 적반하장과 조소, 비아냥, 터무니없는 역사날조라 폄하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 우익성향이 강한 2ch의 반응을 골..
유쾌하고 코믹한 가족영화 "아빠는 딸" 어느날 딸이 아빠가 되고 아빠가 딸이 된다면??? 정소민, 윤제문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은 그런 황당한 사건을 현실화해서 웃픈 에피소드를 통해 가볍지만 때론 진지하고 코믹하지만 한편으론 뭉클한 감동을 담아낸 영화이다. 어린시절 아빠바라기였던 딸, 딸바보였던 아빠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월이 지나 서먹해지고 늘어가는 잔소리와 대꾸없는 반항이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 속 어느날 아빠의 영혼이 딸의 몸으로 들어가고 딸의 영혼이 아빠의 몸으로 들어가는 불가사의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난다. 이 황당한 사건을 겪으면서 아빠와 딸은 서로 몸이 바뀐채 일상을 살아가게 되고 쉽게만 생각했던 서로의 고된 일상을 경험하면서 딸은 아빠를, 아빠는 딸을 이해하고 그동안 그 둘이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달으며 다시..
방황하는 청춘을 다룬 학원액션만화 "폭음열도" 첫 명작만화로 소개하는 작품은 2004년 국내에서 출간된 "지뢰진"의 작가 타카하시 츠토무(TSUTOMU TAKAHASHI)의 장편 학원액션물 "폭음열도"이다. 제목에서 짐작되듯 오토바이 폭주의 세계를 그렸고 배경은 1980년대초 일본의 중고등학교와 도쿄를 중심으로 묘사되었다. 실제 작가 타카하시가 학창시절 겪었던 학원폭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렸다고 하는데 폭주의 경험과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지만 그 밑바탕에 깔린 방황하는 청춘의 고뇌와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일탈의 모습은 국적을 떠나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성실하고 인자하지만 무능한 아버지와 그런 남편에 지쳐가는 어머니 사이에서 방황을 시작하는 주인공 타카시. 먼저 다니던 학교에서 작은 말썽이 문제가 되서 전학을 가게 된..
바오밥나무 키우기, 생후 800일 된 바오밥나무 성장크기 장수의 상징이자 풍요의 상징인 바오밥나무, 소설가 생떽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도 등장하여 익숙하고 친숙한 나무이면서도 북반구 온도지방의 계절때문에 국내에서는 자생하지 않는 대표적 나무인데 최근 화초마니아들사이에서 바오밥나무를 기르는 것이 한때 유행처럼 번졌다. 역시나 본인도 약 2년반전 어렵다는 바오밥나무의 씨앗을 겨우겨우 발아시켜 키우게 되었으니 볼때마다 신기하고 감회가 남다르다. 뜨거운 아프리카에서나 자라는 이 나무가 베란다 화초로 곁에 있다고 생각해보라. 하지만 겨울철 아무리 따뜻한 실내라고 해도 최적 생육온도인 30도 이상을 맞춰주는 것이 싶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겨울철이 다가오면 여름내 푸르렀던 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겨울내내 벌거숭이 나무가 된다. 혹 죽어버린게 아닐까 생각이 들지만 어김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