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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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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패러디, 정우성 2프로부족할때 VS 위메프CF 잘생김의 대명사 영화배우 정우성이 17년전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음료광고 2%부족할때를 다시 패러디하는 광고를 찍었다. 이번에는 2프로부족할때가 아닌 위메프 "가~가~특가" 광고이다. 과거 2프로부족할때에서는 영화배우 장쯔이와 호흡을 맞추며 영화의 한 장면같은 비련의 남자주인공역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이번에는 같은 장면속 대사를 위메프의 특가와 동음을 이용해 패러디하였다. 한편 17년전 장쯔이를 향해 연기하던 정우성과 이번 정우성의 모습에서 큰 차이가 없어 역시 대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억지로 꿰어맞춘 패러디 느낌이 강해서 시청자입자에서 각인되는 효과는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응답하라시리즈의 인기로 다시금 리메이크된 가나초콜렛 혜리편이 과거 이미연이 연출한 광고와 비..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의광고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요즘의 광고들을 보면 정보전달과 홍보의 방법에서 다소 직선적이고 인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인지 은유적인 비유와 여운은 없고 마치 주입식 교육의 또다른 형태처럼 반복반복반복만 되풀이 될 뿐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것에 반해 과거의 광고들에는 꽤나 제품의 단순 홍보이상으로 여운과 깊이가 있었고 그것이 20년 혹은 3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기억나게 하고 추억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이번 시간에 준비한 영상은 그런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잘 연출하며 과거 우리가 사랑했던 광고들이자 여전히 우리가 사랑하고 있는 광고 그리고 되돌아보면 아련한 듯 아득해지는 추억의 광고들이다. ▲이랜드 "희망사항" 첫번째로 만나볼 광고는 배우 이상아와 손지창이 출연한 의..
잊혀져버린 추억의 카스피코너스 이번 시간에는 추억의 카스피코너스 광고를 준비하였다. 2000년대 초반 당시 떠오르던 스타 소지섭과 한지혜를 모델로 기용하고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와 가수 이승환의 "플란다스의개" 등을 BGM으로 사용하여 인상적으로 남았던 광고였는데 그 이후 회사의 존폐나 브랜드의 결과는 잘 모르겠다. 후에 배우 현빈이 모델로 발탁되었던 일이 있었지만.. 신브랜드로 SK에서 런칭하였지만 생각보다 고객들에게 어필되지 못해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진 브랜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다만 여전히 당시 있었던 매장과 이런 광고영상들이 기억될뿐. 수많은 광고가 매일같이 쏟아져나오고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든 강압적인 방법이든 각인시키려 노력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뇌리에 기억되는 것들은 생각보다 많은것 같지는 않다. ..
역대 포카리스웨트모델 한국 vs 일본 비교 포가리스웨트는 동아오츠카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이온음료이다. 유사상품으로는 유명사의 파워에이드, 게토레이 등이 잇지만 판매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부터 줄곳 관련분야 국내시장 1위를 선점해오고있다. 그런 스테디한 인기에는 많은 원인과 장점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광고전략이 아닐까 한다. ▶역대 포카리스웨트모델 한국과 일본 비교 영상 포카리스웨트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 청순하고 밝은 10대후반부터 20대초반의 소녀들이 파란하늘 파란바다 아래서 더위에 지치고 힘들때 포카리스웨트로 수분을 보충하여 다시금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변하는... 한편 제품을 판매하는 동아오츠카라는 회사명에서도 알다시피 이 음료는 한국과 일본 두회사의 제휴상품이고 한국과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