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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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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축구 일본대표 쿠보, 이승우 도발 일본반응 2017월드컵코리아 U20축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축구의 신성 쿠보 타케후사(16)가 바르샤 소속 한국대표 이승우와 백승호를 향해 당돌한 도발성 멘트를 날렸다. 쿠보는 대회까지 2일 남은 18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이승우, 백승호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두 팀이 조별예선을 통과시 토너먼트 1차전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전현직 바르샤유스출신으로써 자신이 아시아 최고유스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우는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쿠보에 대해서 짧막하게 언급하였는데 3살이나 어려서 바르샤시절 함께 훈련할수는 없었지만 같은 기숙사에서 같은 아시아선수로써 자주 보아왔다고 말했다. 추가로 쿠보와의 경쟁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쿠보는 자신이 아닌 발렌시아 이강인과 경쟁해야 한다"..
기성용 볼터치, 스완지 VS 에버튼, EPL 36라운드(5/7) 2016-17시즌 잉글리쉬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탈출을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선수가 지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였다. 이날 경기서 스완지시티는 지난 라운드 맨유전에서 재미를 본 4-3-3 전술로 요렌테, 아예우, 시구드드손, 브리튼, 캐롤, 올손, 모슨, 페르난데스, 노튼, 파비앙스키, 기성용을 출전시켰는데 경기양상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건 홈팀 스완지의 맹공에 맞서 챔스진출권 수성을 노리는 에버튼의 조심스러운 맞대응이 이어졌다. 스완지의 경쟁팀 헐시티가 다음시즌 강등이 확정된 선더랜드를 상대로 승점추가에 실패한 사실을 알고 경기에 임하는 스완지선수들은 에버튼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어서인지 시종일관 투쟁적인 모습을 보여..
권창훈 볼터치, 디종 VS 보르도 리그앙 35라운드(5/1) 2016-17시즌 리그앙 후반기부터 디종에 합류한 권창훈(22번)선수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순조로운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팀 디종의 구단규모를 볼때 적지 않은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권창훈은 즉시 전력감으로 현 강등권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없지 않은데 조만간 그의 리그 데뷔골과 팀의 승리를 기대해본다. 한편 이번 리그앙 35라운드 디종과 보르도의 경기는 권창훈선수에게나 팀으로써도 꼭 잡아야 할 경기였지만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더욱이 후반 21분경 동료 삼마리타노와 교체해 들어간 권창훈은 짧은 시간에도 수차례 저돌적인 돌파와 크로스, 헤더슛을 포함한 3차례의 슈팅을 보태며 약 25분간 맹활약하며 침체된 팀 공격을 이끌었는데 아쉽게도 상대 키퍼의..
권창훈 볼터치, 디종 VS 마르세유 리그앙 31라운드(4/2) 지난 1월 프랑스리그 리그앙 디종에 입단했던 권창훈이 4월2일 31라운드 마르세유전 리그 첫 선발의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짧은 교체출전으로 예열을 마쳤던 권창훈은 선발출장한 이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답답한 공격에서의 윤활류역할을 자처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이로인해 남은 리그일정에서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권창훈은 아말피타노와 타바레스 등과 2선을 책임지며 성실한 압박플레이로 수비에도 기여하였고 이로인해 경고도 받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도 센스있는 돌파와 한박자 빠른 숏패스로 적재적소의 동료에게 연결하였는데 권창훈의 발을 떠난 키패스와 크로스에도 다소 경직된 공격진의 플레이가 이어져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 역시 1대..
임민혁 볼터치 VS 에콰도르, 바르샤듀오보다 빛난 축구유망주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7년 5월20일 U20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한달하고 보름남짓으로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청소년축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소속 장결희선수의 결장이 아쉽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와 실력을 자랑하는 바르샤듀오 이승우, 백승호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한편으로는 최근 성인국가대표팀이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에서 보여준 참담한 실력과 성적으로 다음 세대인 청소년축구에 희망을 걸어보고자 하는 축구팬들의 속마음이 반영된 결과일 듯 하다. 지난 주중에는 안익수감독에서 신태용감독으로 바뀐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U20세계청소년축구를 대비한 출전국간 모의 친선4개국대회가 있었는데 비록 에콰도르전에 패했지만 온드라스, 잠비아전에 쾌승을 거두며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