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이야기

공기정화식물 스투키의 번식 & 분갈이

화초키우기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가정집 혹은 사무실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그 기능과 독특한 외형 그리고 관리의 수월함으로 최근 몇년간 꾸준히 보급되어 "국민 화초"라 불리워도 손색없을 것 같다. 


종류도 다양하여 독립형 하나의 촉으로 이루어진 스투키가 있는가 하면 5개 3개 등으로 촉이 붙어있는 부채스투키도 있고 통통한 몸통이 인상적인 슈퍼스투키 그리고 스투키와 같은과에 속하는 물결모양의 산세베리아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스투키의 번식과 분갈이를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보기로 한다. 바람이라면 많은 종류의 스투키를 소개하고 싶었으나 현재 키우고 있는 스투키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어 독립형 일촉 스투키와 오손부채스투키 합식되어 있는 녀석의 분갈이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추가로 같은 스투키지만 세분화된 스투키의 종류에 따라 번식하는 모양과 새순을 올리는 방법이 제각각이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스투키 옆에서 올라온 새순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뿌리를 모체와 분리시켜 독립적으로 자란다는것이다. 이 종류의 스투키만 그런것인지 다른 종류의 스투키도 경험해봐야겠으나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 다음 스투키 포스팅에서는 스투키의 썩은 목대를 잘라내고 물꽂이와 삽목하는 영상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