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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뱅갈고무나무의 가지치기와 삽목

직광을 오래받으면 초록과 연두로 환상적인 잎색을 만들어내는 뱅갈고무나무. 실내에서도 건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해 화초로 많이 기르는 뱅갈고무나무는 특히나 그 뛰어난 공기정화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뱅갈고무나무의 가지치기와 삽목 물꽂이로 번식하는 영상을 준비해 보았다.


먼저 채광이 무엇보다 중요한 뱅갈고무나무는 겨울철 부족한 채광으로 인해 웃자라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때는 적당한 가지치기로 수형을 잡아주고 잘라낸 가지는 물꽂이하여 뿌리를 유도해 번식하면 개체수도 늘릴 수 있어 좋다. 



나무의 종류에 따라 삽목이 쉬운것과 어려운 것이 있는데 뱅갈고무나무의 경우 삽목이 쉽고 뿌리내림이 어렵지 않아 90프로 이상 성공확률이 있으니 큰 낭패없이 할 수 있어 더더욱 뿌듯한 기분도 들 것이다. 




깨끗하게 소독한 칼과 가위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자르고 바로 수통에 넣어 음지에 보관하면 된다. 나무에 따라 습도 유지를 위해 투명팩이나 비닐로 덮어주기도 하는데 뱅갈고무나무는 그런 수고도 할 필요가 업다. 그냥 수통에 담아두기만 하면 늦어도 1달이내에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난다. 


그럼 영상을 보면서 가지치기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 어떻게 삽목해주었는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