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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토분 레몬나무 키우기 Lemon Tree In A Pot

마트에 가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맛과 향때문에 각종 요리의 곁재료로 사용되며 더운 여름철 탄산음료에 레몬 한조각 띄워서 먹는 레모네이드는 어떤 음료와도 비교할 바가 못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해 경제성이 맞지 않는 작물인데 특별히 열매를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씨앗으로 발아하여 겨울철 따뜻한 곳에 관리하면 충분히 일반 가정집에서도 몇해를 큰 무리없이 키울 수 있는 관상수로써 가치가 있다. 


이번 시간은 외국에서 레몬나무를 토분에 가드닝하여 집안의 인테리어소품으로 관리하는 이미지를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현재 실생발아로 레몬트리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수형관리에 도움이 될 듯 하고 어떤 화분에 심어야 제멋을 낼 수 있을지 참고가 될 것 같다.



실생 발아는 결실이 느리고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럼에도 충분히 가치 있는 나무 레몬트리. 오늘 당장 마트로 달려가 더운 여름날의 레몬네이드를 위한 청을 담그고 남은 씨앗을 화분에 심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