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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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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스투키의 번식 & 분갈이 화초키우기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가정집 혹은 사무실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그 기능과 독특한 외형 그리고 관리의 수월함으로 최근 몇년간 꾸준히 보급되어 "국민 화초"라 불리워도 손색없을 것 같다. 종류도 다양하여 독립형 하나의 촉으로 이루어진 스투키가 있는가 하면 5개 3개 등으로 촉이 붙어있는 부채스투키도 있고 통통한 몸통이 인상적인 슈퍼스투키 그리고 스투키와 같은과에 속하는 물결모양의 산세베리아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스투키의 번식과 분갈이를 짧은 영상으로 소개해보기로 한다. 바람이라면 많은 종류의 스투키를 소개하고 싶었으나 현재 키우고 있는 스투키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어 독립형 일촉 스투키와 오손부채스투키 합식되어 있는 녀석의 분갈이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추가로..
스킨답서스키우기, 삽목과 물꽂이 아직 영하권의 날씨 속 추위를 느끼는 일상이지만 막바지 추위가 지나면 어느새 봄은 성큼 다가와 있을 것 같다. 한편 다가올 봄을 맞아 실내 화초를 기르는 분들이라면 벌써부터 올봄에는 어떤 화초를 들일지 어떤 녀석을 분갈이 시켜줄지 마음이 앞설 것 같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해 했었던 스킨답서스의 가지치기와 물꽂이를 짧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스킨답서스는 별칭이 "미용실화초"일 만큼 미용실에서 정말 자주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뛰어난 기능성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턱은 없지만 건조한 미용실 실내에서도 잘자라는 것을 보면 초보자분들께서도 쉽게 집안에서 기를 수 있으며 딱히 병충해도 없고 적막한 거실한켠이든 주방 어디쯤이든 놓아두면 제법 분위기 연출에 도움을 주는 화초인 것 같..
조금은 특별한 식물, 립스틱나무 키우기 빅사오렐라나 아직 영하권의 날씨와 매서운 바람으로 추위를 느끼고 있지만 겨울의 마지막 발악처럼 이 시기만 지나 3월이 되면 아마도 분주해지는 것이 큰 화훼장부터 동네 꽃집 그리고 각 가정 베란다일 것 같다. 올해는 또 어떤 화초를 들일까. 또 어떤 식물을 키워볼까 벌써부터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나 될 것 같다. 그런 분들을 위해 몇년전부터 키워오고 있는 빅사오렐라나 (Bixa orellana - Lipstick Tree) 통칭 립스틱나무를 소개한다. 식물의 이름에서도 유추할 듯 있듯이 립스틱나무는 여성 립스틱을 만드는 주원료가 되는 나무로 아나토라는 열매 속 빨간 염료를 이용하는 식물이다. 원산지인 멕시코나 중남미에서는 쌀에 색을 입힐때 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아직 열매를 먹어보진 못해서 어떤 맛인지는 가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