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종영한지가 7년이나 되었다. 드라마 "추노"이야기다. 기존 사극과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액션씬과 신소재, 주옥같은 대사 그러면서도 한국인의 한의 정서를 잘 녹여낸 추노는 2010년 방영 당시 여러모로 화제였던 드라마다.
국내 시청자들이라면 여전히 장혁과 오지호의 열연, 성동일의 천지호 캐릭터 등 기억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문득 해외반응이 궁금해진다. 가장 한국적인 드라마인 사극의 깊이와 진지함을 외국인들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일지...
그나마 요즘은 일반드라마는 물론 사극 역시도 해외로 많이 수출되고 아시아권에서 방영되는 현실이라 낯설음이 적을 수 있는데 7년전 당시만해도 "대장금" "주몽"정도만 이름이 알려진 상황이기때문에 또 "대장금" "주몽"과는 다른 스타일의 액션활극이기때문에 이 방대한 스케일의 서사액션사극을 온건히 그들만의 시각으로 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궁금증은 따라오는 영상의 해외반응 코멘트를 보면 쉽게 해결될 것 같다. 다만 영상 속 어느 해외 한류드라마 팬
의 말처럼 요즘은 왜 이런 사극을 만들지 않는지 개인적으로 아쉽고 또 이 정도 스케일과 몰입감이라면 또다른 해외팬의 말처럼 한드에 노예가 되는 것 역시 어렵지 않은 일인데 최근 방영작들의 조악함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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