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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이야기

(중국반응) 영화 "내부자들" 중국 TV용 영화는 한국영화에 상대가 안된다.

개봉때부터 워낙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사회적 파장을 야기했던 영화 "내부자들" 영화 속 이야기와 현실 속 정치적 상황이 교묘히 들어맞으면서 더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 나아가 민감한 이야기를 더없이 가치있는 영화로 만든 스탭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명작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한편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은 한국을 넘어 여러 나라에도 전해졌는데 이번시간에는 이 영화를 감상한 중국팬들의 반응 코멘트를 소개한다. 전반적으로 타국영화에 대해서 다소 배타적이고 까칠한 중국영화팬들이 웬일로 호평을 많이 하였고 자국이 선보이지 못하는 영화적 스케일과 주제의식에 부러움과 감탄을 마지 않았다.



몇몇 영상속에서 보이는 잔인함과 낯뜨거운 화면에 대해 거부감을 들어내는 팬들도 있었으나 현실의 추악한 단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더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런 정치적 색채가 강한 영화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팬들 역시 낯설 수 밖에 없는데 경제체제가 시장경제로 돌아섰다고 해도 국가의 근간은 공산주의이기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이런 영화들이 국경을 넘어 한국뿐아니라 타국의 정치적 쇄신과 민주화에 조금이나마 단초가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 그럼 긴말 필요없이 중국팬들이 바라본 영화 "내부자들" 그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만나보자.